간암 원인 및 간암 예방법 확실히 알고 넘어갑시다
안녕하세요. 박스캣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간의 기능과 간암의 초기 증상 및 말기 증상, 생존율까지 알아봤었는데요. 간암의 증상도 중요하지만 간암에 왜 걸리는지, 간암의 예방법을 알면 간암에 걸리는 확률을 낮출 수 있겠죠? 하지만, 우리 몸은 복잡하기 때문에 몇 가지 음식, 몇 가지 주의사항만으로 해당 질병에서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꾸준한 운동, 규칙적인 생활습관, 이상적인 식습관 등을 통해 유비무환의 자세로 미리 준비한다면 오랫동안 건강하게 삶을 살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오늘은 간암의 원인과 간암 예방법에 대해 확실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목차]
1. 간암의 원인
2. 간암 예방법
간암의 원인과 간암 예방법에 대해 확실하게 알아봅시다.
1. 간암의 원인
간암이란 간을 이루고 있는 간세포에 생겨난 암을 주로 지칭하며, 담관암이나 전이된 암도 간암이라고 부릅니다. 특히,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에서 간암 발생률이 높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암 사망률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치료가 어려운 무서운 질병입니다. 치료 후에도 재발이나 전이가 일어날 확률이 높기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간암은 전염되지 않지만, 간염 바이러스가 전염되기 때문에 가족 내 간암 발생 위험이 높을 수 있습니다.
1) B형 간염 바이러스
대표적인 간암의 원인입니다. 간암 환자의 70% 이상이 B형 간염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어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정상인보다 간암의 위험도가 100배나 높다고 합니다. 가장 조심하셔야 하며, 백신이 있기에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좋습니다.
2) C형 간염 바이러스
C형 간염 바이러스도 간암의 주된 원인 중 하나입니다. 전 세계 간암 환자 중 25% 정도가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피어싱, 문신 같은 시술을 자주 받는 사람에게 C형 간염 노출이 높다고 합니다. C형 간염 바이러스는 감염 시 간염, 간경변증으로 진행되는 비율이 6 ~ 80%로 높기 때문에 감염되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3) 음주 및 흡연
음주와 흡연은 간에 굉장히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단순 음주만 하는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최고 6배까지 간암의 위험도가 높으며, 흡연을 하는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최고 4배까지 간암의 위험도가 높다고 합니다. 만약, 음주와 흡연을 같이 한다면 간암의 발생 확률이 급격히 높아지기 때문에 자제하셔야 합니다.
4) 비만 및 운동부족 (지방간)
비만은 모든 질병에 근원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굉장히 좋지 않은데요. 직접적인 간암의 원인은 아니지만 비만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약 2배 정도 간암 위험도가 더 높으며, 간경변증까지 있는 경우 간암 발생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고 합니다.
5) 간질환 (간경변증)
간경변증이란 간에 생긴 염증으로 인해 간세포가 파괴되어 흉터 조직으로 대체된 상태를 말합니다. 간암 환자의 80%가 간경변증을 동반하고 있으며, 간경변증이 있는 경우 정상인의 3배 이상 간암의 위험도가 높다고 합니다. B형 간염, C형 간염에 감염된 사람의 8~90% 이상이 간경변증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2. 간암 예방법
1) B형 간염 바이러스 백신
B형 간염은 백신이 있어 항체 유무 검사한 후,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중요합니다. B형 간염을 조기 치료하는 경우 간암 위험이 약 60% 정도까지 감소한다고 하니 무조건 맞는 것이 좋으며 간암의 발병률을 낮추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단, C형 간염은 백신이 없기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C형 간염은 혈액으로 전염되므로 손톱깎이, 면도기 등 타인의 혈액이나 체액이 공유되는 물건은 특히나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적당한 음주
음주는 간에 백해무익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습관적인 음주를 줄이고, 만약 음주를 하게 된다고 하면 적당량을 정해놓고 드시기 바랍니다. 음주 후에는 간이 굉장히 많은 일을 하는데요. 연속한 잦은 음주는 간이 충분히 쉴 수 있는 시간을 주지 못하기 때문에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3) 규칙적인 생활 및 운동 습관
비만과 흡연은 간암뿐만 아니라 모든 질병에서 피해야 할 것들입니다. 기름진 음식, 패스트푸드 등을 피하고 야채 위주의 식단으로 섭취하시는 것이 좋으며, 규칙적인 생활 및 운동 습관으로 꾸준하게 체중 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짜고 맵게 먹는 것이 일상화되어 있는데요. 싱겁게 조리해서 먹는 습관을 기르면 암 예방에 좋습니다.
4) 정기적인 건강검진
초기 간암은 대부분 건강검진을 받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기 증상이 거의 없는 간암의 특성 때문인데요. 매년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자기 관리해야 하며, 만약 간암 고위험군에 해당된다면 혈액검사와 복부초음파 검사도 같이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간암의 원인과 간암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간 건강에는 충분한 휴식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충분한 휴식과 함께 꾸준한 자기 관리로 간암에서 벗어나시길 바라겠습니다. 작성한 포스팅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에는 더욱 알찬 내용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