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의 기능, 간암 초기증상 및 말기증상, 간암 생존율에 대해 알아봅시다
안녕하세요. 박스캣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건강에 더욱 신경 쓰시는 분들이 많으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매년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하는데요. 특히, 암은 우리의 생명을 위험하는 무시무시한 질병 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는 음주문화가 발달하여 간암 환자가 굉장히 많은 편인데요. 간암은 발생률도 높고 사망률도 높고, 감염 초기 증상이 거의 없다시피 하여 매우 위험한 질병입니다. 몸에 이상이 느껴져 알아차렸을 때에는 이미 늦은 경우가 많기도 합니다. 간은 우리가 일상생활하는데 꼭 필요한 중요 장기 중 하나인데요.
오늘은 간의 기능, 간암의 증상과 생존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간의 기능
2. 간암 증상 및 생존율
간의 기능과 간암 증상 및 생존율에 대해 알아봅시다.
1. 간의 기능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로 무게는 약 1.2kg ~ 1.5kg 정도로 무겁고 배와 횡격막 사이에 위치해있습니다. 인체의 중요한 장기 중 하나로 소화작용, 해독작용, 살균작용, 소화흡수 등 다양한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기능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해독 기능
간은 우리 몸으로 들어온 유해한 물질, 독소, 약물 등을 파괴하여 보호하고 독소를 해독하고 분해하는 기능을 합니다. 해독작용을 마치면 지용성인 독소를 암모니아와 수용성 물질로 전환하여 소변 및 대변을 통해 배출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술과 약물도 간에서 해독이 되는데, 적정량 이상 섭취하게 되면 간이 피로해져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기능이 저하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몸이 쉽게 피로해지며, 소화불량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2) 합성 및 저장 기능
간은 독성물질을 배출하기도 하지만 인체에 필요한 물질들을 합성하고, 이 영양소를 혈중으로 배출하는 역할도 합니다. 또한, 다양한 무기질 및 비타민 등 효소가 저장되어 있어 기본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인체를 유지시켜줍니다. 우리 몸의 호르몬도 간에서 대사 되기 때문에 간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호르몬 불균형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3) 대사 기능
우리가 먹는 음식은 소화가 되어 간에 도달하게 되는데요. 이때, 탄수화물 · 단백질 · 지방 등이 대사를 통해 각종 영양소 및 에너지원으로 변화되어 여러 조직으로 운반됩니다. 이용하고 남은 노폐물들은 다시 간으로 운반되어 해독작용을 거쳐 소변이나 대변으로 배출이 됩니다. 또한, 지방 등의 영양소를 흡수하기 위해 꼭 필요한 담즙을 하루 1L 정도 생성합니다.
2. 간암 증상 및 생존율
간암이란 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간세포에 발생하는 암을 포함하여, 다른 기관에서 간으로 전이된 암까지 포함해서 흔히 말합니다. 40대 ~ 60대에서 주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며, 암 중에서 사망률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무시무시한 질병입니다. 기름진 음식이나 음주를 많이 하는 경우 간에 부담이 더욱 많이 되기 때문에 간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간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꼭 필요합니다.
1) 초기 증상
침묵의 장기라고도 불리는 간은 장기의 6 ~ 70%가 손상되어도 위험신호를 보내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간암에 걸리더라도 초기 증상이 거의 없다시피 하는데요. 혹시라도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자주 있다면, 간암 초기 증상으로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 복부팽창으로 인한 복부에 이물감(덩어리)이 느껴지는 경우
- 피부와 눈에 황달이 나타나는 경우
- 몸이 쉽게 피로해지고, 피로감이 오래가는 경우
- 식욕 상실 및 체중 감소가 일어나는 경우
- 메스꺼움과 구토 증상이 있고 어깨 부위에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2) 말기 증상
간암이 말기까지 이르면 다른 장기로 전이까지 되어버린 상황일 수도 있는데요.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되어버리면 수술은 불가능하며, 약물을 통한 치료만 가능합니다. 하지만, 약물 치료를 하더라도 몸이 좋아지지는 않고 수명을 연장시키는 정도라고 합니다.
- 피부, 얼굴, 눈의 흰자에 황달이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
- 식욕이 거의 없고 식사하기 힘들며, 굉장한 피로감이 생기는 경우
- 복수가 차올라 호흡 곤란이 나타나는 경우
- 전신에 극심한 가려움증이 생기는 경우
- 토혈, 빈혈, 하혈 증상 및 작은 상처에도 피가 잘 멈추지 않는 경우
3) 간암 생존율
- 초기 간암 생존율 : 80 ~ 90% 이상
- 1기 간암 생존율 : 약 5 ~ 60%
- 2기 간암 생존율 : 약 35 ~ 40%
- 3기 간암 생존율 : 약 20 ~ 25%
- 말기 간암 생존율 : 약 5%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초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높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생존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특히, 간은 대사 및 해독 기능을 담당하는 중요 장기이기 때문에 발견이 늦을수록 수술이 힘들 수 있고, 재발과 전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간의 기능, 간암의 증상과 생존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간은 앞서 설명드린 것과 같이 침묵의 장기로 불리며 이상 반응을 발견하기 힘든 부위입니다. 간을 건강하게 지키는 방법은 휴식이 가장 좋으니 충분한 휴식 취해주시고, 매년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필수로 받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작성한 포스팅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에는 더욱 알찬 내용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