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상자

고혈압에 나쁜 음식 6가지 꼭 피해주세요

박스캣 2022. 2. 20. 08:00

안녕하세요. 박스캣입니다.

 

우리나라에는 고혈압 환자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특성상 맵고 짠 음식이 많기 때문에 그런 것 같기도 한데요. 고혈압은 피가 끈적끈적해지게 되어 혈액의 흐름에 방해를 주고, 이 때문에 혈관에 가하는 압력이 높아진 것입니다. 고혈압은 유전적인 영향도 있지만 대부분 식단이나 생활습관과 연관이 있습니다. 특히, 패스트푸드, 기름진 음식, 짠 음식 등은 고혈압에 굉장히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미리미리 고혈압에 좋지 않은 음식들을 파악하여 관리를 하셔야 할 것입니다.

 

오늘은 고혈압에 나쁜 음식 6가지에 대해 설명드릴 테니 확인해보시고 꼭 피하시기 바랍니다.


고혈압에 나쁜 음식 6가지 알아봅시다.

 

1. 라면

간단한 식사대용으로 좋고 맛도 좋은 라면. 라면은 나트륨이 굉장히 많이 포함된 음식 중 하나입니다. 나트륨은 고혈압에 굉장히 좋지 않은데요. 라면 1개 기준으로 국물까지 모두 마시면 하루 나트륨 권장량의 90%을 섭취한다고 합니다. 또한, 라면 스프는 헥산계 조미료로 몸속에 들어가면 온도가 낮아지면서 고체로 변해 혈관에 부담을 줍니다. 추가로 라면의 면을 튀길 때 쓰는 기름이 시간이 지날수록 부패할 수 있어 몸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고혈압이 있으면 라면은 최대한 피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2. 밀가루 음식

밀가루는 밀 등을 가공한 식품으로 불용성 단백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밀가루 반죽을 쫄깃하고 부드럽고 맛있게 만드는 역할을 하지만 소화에는 좋지 않아 신경계 및 면역계에 좋지 않습니다. 또한, 당지수가 높기 때문에 당뇨병, 고혈압 및 비만에 좋지 않습니다. 8년 간 밀가루 음식을 자주 먹는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고혈압 위험이 2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기 때문에 적당량만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튀김류 (감자튀김)

'기름에 튀기면 신발도 맛있다'는 말이 있는데요. 그만큼 튀김요리는 자극적이고 맛있습니다. 하지만, 건강에는 좋지 않은데요. 식물성 기름을 가열하게 되면 트랜스지방산의 함량이 증가합니다. 트랜스 지방은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나쁜 콜레스테롤의 농도는 높이고 좋은 콜레스테롤의 농도는 감소시켜 심혈관 질환 발생 확률을 높입니다. 또한, 감자 등 곡물을 고온에 튀기면 화학반응이 일어나면서 발암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가 발생하고, 육류를 고온에 튀기는 경우에는 발암물질인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이 생성됩니다. 즉, 고혈압에 굉장히 좋지 않습니다.

 

 

4. 베이컨

베이컨이란 돼지고기의 배나 옆구리 살을 떼어 얇게 썰어 소금에 절여 훈연해 만든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소금에 절인 부분인데요. 나트륨 함량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고혈압에 좋지 않습니다. 또한, 나트륨뿐만 아니라 유익한 영양소가 거의 없이 지방과 단백질 위주입니다. 이러한 육가공품은 많이 섭취하면 심장 질환과 당뇨병의 위험도 높아지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피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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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피클

피자나 파스타를 먹을 때 피클이 빠질 수 없는데요. 피클은 식초와 소금에 야채를 절인 것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나트륨 함량이 높을 수밖에 없는데요. 한 번에 많은 양의 피클을 먹게 되면 혈압에 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적당량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6. 통조림류

통조림 식품에는 식품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나트륨의 함량이 높은 편입니다. 또한, 보관기간을 늘리기 위해 화학물질이 들어가 있는데요. 이러한 통조림을 일부만 먹고 남은 일부를 냉장고에 그대로 보관한다면 세균 증식의 위험이 굉장히 높습니다. 또한, 화학물질에는 BPA와 같은 환경호르몬이 있어 신체에 들어가게 되면 심장 질환 및 당뇨병, 성기능 장애들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고혈압에 나쁜 음식 6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고혈압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위에 설명드린 음식들을 웬만하면 피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맛있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건강이니까요. 작성한 포스팅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에는 더욱 알찬 내용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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