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의 기능, 폐암 초기증상 및 말기증상, 폐암 생존율에 대해 알아봅시다
안녕하세요. 박스캣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건강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는데요. 코로나와 같은 전염병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중요하며, 꾸준한 생활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음주문화의 발달로 암환자가 많은 편입니다. 얼마 전, 위암과 간암에 대해 자세히 다뤘었는데요. 오늘은 우리나라 암 사망률 1위인 폐암에 대해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폐는 산소를 혈액으로 전달하고, 혈액 내의 이산화탄소를 공기 중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 중요 장기인데요.
오늘은 폐의 기능, 폐암의 증상과 생존율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폐의 기능
2. 폐암 증상 및 생존율
폐의 기능과 폐암 증상 및 생존율에 대해 확실하게 알아봅시다.
1. 폐의 기능
폐는 아시다시피 가슴 부분 흉강에 위치해있으며, 갈비뼈가 둘러싸고 있습니다. 우리 몸의 호흡을 담당하는 호흡 기관으로서 공기 중의 산소를 혈액에 공급하고, 혈액 내의 노폐물인 이산화탄소를 배출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폐는 폐포라는 작은 주머니들로 이뤄져 있는데, 이런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교환은 폐포에서 이루어집니다. 또한, 가스 교환이 활발히 일어날 수 있도록 폐 주위에는 무수히 많은 작은 혈관들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호흡작용 외에도 호흡을 할 때 발생하는 열로 체온을 조절하며, 이산화탄소를 내보내어 체내의 산과 염기의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도 합니다. 추가로 인체의 폐는 좌측보다 우측의 폐가 더 크고 무거우며, 전체적인 폐기능의 55% 정도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폐는 간과 마찬가지로 암에 걸리게 되면 증상이 거의 없어 침묵의 장기라고 불립니다. 하지만, 폐는 간처럼 손상되어 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폐 손상이 생기게 되면 다른 신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2. 폐암 증상 및 생존율
폐암이란 폐에 생기는 암을 말하며, 암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덩어리를 형상하고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질환을 말합니다. 유전적인 요인보다는 흡연, 환경 등의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우리나라는 지속적으로 폐암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예전에는 남성에게 훨씬 많이 발병률이 높았지만, 최근 흡연자인 여성이 늘어남에 따라 여성 발병률도 굉장히 높아진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폐암학회에서는 45세 이상은 분들에게 폐암 조기검진 시행을 권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암 사망률 1위에 해당하는 무서운 질병으로 간암과 마찬가지로 초기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폐암은 폐에서만 발견되는 것보다 혈액을 통해 다른 부분으로 전이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기침, 가래 등 사소한 증상이라도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의심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초기 증상
폐암은 뚜렷한 초기 증상이 없습니다. 가래, 객혈, 기침, 흉부 통증, 쉰 목소리 등이 나타날 수 있으나 이는 폐암이 아닌 다른 폐질환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족력을 확인하고, 흡연을 한다면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기침, 피 섞인 가래
- 호흡곤란을 동반한 흉부 통증
- 쉰 목소리
- 알 수 없는 뼈, 어깨, 팔 안쪽의 통증
2) 말기 증상
말기 폐암은 수술을 하더라도 완치의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수술을 하지 않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폐암의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우리나라 폐암 환자의 대부분이 말기에 해당이 된다는 것인데요.
- 기침, 피 섞인 가래, 객혈
- 뼈와 어깨 통증, 이유를 알 수 없는 골절
- 체중감소, 식욕부진, 구토, 구역질 증세
- 두통, 간질 증상
- 심한 호흡곤란, 흉부 통증
3) 폐암 생존율
- 1기(초기) 폐암 생존율 : 약 80~ 90%
- 2기 폐암 생존율 : 약 55~ 60%
- 3기 폐암 생존율 : 약 20~ 25%
- 4기(말기) 폐암 생존율 : 10% 미만
다른 암들과 마찬가지로 초기에 발견하게 되면 생존율이 굉장히 높은 암에 속합니다. 하지만, 초기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하는 경우는 굉장히 적다고 합니다. 하지만, 조기 검진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금연'입니다. 폐암 환자 중 80% 이상은 흡연으로 발병한 경우이기 때문에 금연만 해주더라도 폐암 발병률을 90% 이상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나이가 한 살이라도 젊을 때 금연을 해주는 것이 폐의 회복에 더욱 도움이 된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폐의 기능, 폐암의 증상과 생존율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폐는 산소를 받아들여 우리 몸이 정상적으로 생명활동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중요한 장기입니다. 금연만 해도 폐암에 걸릴 확률을 굉장히 낮출 수 있으니 이번 기회에 금연에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작성한 포스팅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에는 더욱 알찬 내용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암의 증상 및 생존율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