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석 제거 방법 및 치석 생기는 이유 확실하게 알아봅시다

안녕하세요. 박스캣입니다.

 

오복(五福)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하고 원했던 다섯 가지의 복을 말하는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건강한 치아입니다. 노후까지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먹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선 건강한 치아가 필수조건인데요. 저도 치아관리에 소홀하다가 재작년 어금니 치료 때문에 엄청난 고생과 금전적인 비용을 대가로 하여 정신을 차렸는데요. 치실까지 사용하며 꾸준히 관리 중입니다. 치아 관리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양치질인데요. 양치질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치석이 생기게 되죠. 치석은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고 치아에도 좋지 않은데요.

 

오늘은 치석이 생기는 이유와 치석 제거 및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확실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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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치석이란?
2. 치석 생기는 이유?
3. 치석 제거하는 방법(예방법)

 

치석이 생기는 이유와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확실하게 알아봅시다.

 

1. 치석이란?

치석이란 치아에 붙은 플라그가 굳어져 석회화된 것으로 노란색이나 갈색을 띠며 쉽게 제거하기 힘든 딱딱한 물집입니다. 주로 앞니 안쪽과 아랫니 안쪽에 주로 생기며 심한 경우 어금니에도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치석은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지만, 치아 건강에도 좋지 않은데요. 각종 세균덩어리이기 때문에 세균을 증식시키고 충치 · 입냄새 등 각종 구강질환을 유발하며, 치석이 점점 쌓여 치아 뿌리까지 파고드는 경우 잇몸을 녹이고 치아를 빠지게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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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치석 생기는 이유?

치석이 생기는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치아의 손상과 회복에 대한 메커니즘을 알아야 합니다. 치아의 가장 겉 부분인 유백색을 띄는 법랑질은 손상과 회복을 반복합니다. 음식물 등이 입안으로 들어와 산을 띈 물질이 법랑질에 닿으면 손상됐다가, 구강 내의 산도가 염기 쪽으로 되돌아오면 타액의 칼슘이온이 법랑질을 다시 회복시킵니다. 즉, 치아는 매일매일 손상과 회복을 반복하는 것인데요.

 

치아에 치태(플라그)가 쌓인 상태로 방치하면 타액의 칼슘이온이 법랑질을 회복시키는 것이 아니라 치태(플라그)에 흡착되어 딱딱하게 결정화가 됩니다. 이렇게 조금씩 쌓여서 굳어져버린 것이 바로 '치석'입니다. 치석을 확대해서 보면 미세한 작은 구멍들이 뚫려 있는데요. 이 구멍으로 음식물이나 세균이 들어와 더 커지고 잇몸과 치아에 염증이나 질환을 일으키게 됩니다. 치아에 붙은 치태(플라그)가 8시간 이상 있게 되면 딱딱하게 변화를 시작하기 때문에 음식물을 먹고 늦어도 2 ~ 3시간 이내에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직 딱딱하지 않은 상태의 치태(플라그)는 양치질만으로도 충분히 제거가 가능합니다.

 

만약, 치아교정을 한 상태라면 치석이 일반인에 비해 굉장히 자주 크게 생기게 됩니다. 교정기 사이사이 빈 공간에 음식물이 끼는데, 양치질로 치태(플라그) 제거도 쉽지 않기 때문인데요. 이런 경우 치간 칫솔이나 워터픽 등을 사용하여 하루 1회 이상 관리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치석 제거하는 방법(예방법)

치석이 심하게 커지고 딱딱하게 굳어버린 상태라면 셀프로 제거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구강 구조상 혼자서 구석구석 체크하는 것도 힘들고 굉장히 딱딱하기 때문에 잘못하다간 잇몸이나 치아에 상처가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 설명드리는 방법은 예방법이기에 꼭 지켜주시는 것이 치아 건강에 좋습니다.

 

1) 규칙적인 양치

제일 기본적이며 중요한 사항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음식물을 먹으면 음식찌꺼기인 플라그가 치아가 붙고 이것이 치태 → 치석으로 변화하는데요. 치태 상태에서는 아직 딱딱하게 굳기 전이기 때문에 양치질로도 충분히 제거가 가능합니다. 특히, 치아와 치아 사이 틈을 신경 써서 닦고 혀와 잇몸, 입천장까지 모두 닦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치실 · 치간 칫솔 · 워터픽

치실 · 치간 칫솔 · 워터픽은 양치질을 하고 추가적으로 해준다는 개념으로 다가가셔야 합니다. 치실 · 치간 칫솔 · 워터픽 자체로 양치질을 대신할 수 없다는 점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치아와 치아 사이, 교정 유지장치 등의 틈 등은 양치질만으로 치태 완전한 제거가 불가능합니다. 이런 사이에 낀 치태 혹은 음식 잔재물을 처리하기에 굉장히 유용한 도구이며, 최소 하루 한 번은 사용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3) 금연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치석 환자가 더 많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치석뿐만 아니라 흡연 시 치아가 착색되어 누렇게 되는 현상이 있는데요. 금연을 하면 치석 생성 및 치아 착색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기 때문에 꼭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4) 정기적인 스케일링

딱딱하게 굳어버린 치석은 셀프 제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스케일링을 진행해주셔야 합니다. 매년 1회는 보험처리가 되기 때문에 스케일링을 저렴한 가격에 받을 수 있습니다. 스케일링은 1년 2회 정도 주기로 받는 것이 가장 적당하며, 스케일링 후 이가 너무 시리다면 치석이 잇몸을 침식했다는 증거로 볼 수 있어 더 관리를 신경 써서 해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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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치석이 생기는 이유와 치석 제거 및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확실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오복 중 하나인 치아건강은 노후까지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필수조건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치아관리를 잘 못하는 편이었지만 요 근래 굉장히 신경 쓰고 있습니다. 작성한 포스팅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에는 더욱 알찬 내용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