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스캣입니다.
인터넷에서 은행업무나 결제, 공적서류 발급 등의 일을 하기 위해서는 본인인증이 필수로 동반됩니다. 이전에는 공인인증서를 사용했지만, 2020년 10월부터 공인인증서 사용이 종료되고 법이 바뀌면서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사설인증서(PASS, 카카오 인증, 네이버 인증)등 다양한 본인인증 방법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중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것이 공동인증서와 금융인증서인데요.
오늘은 공동인증서와 금융인증서의 차이점에 대해 확실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공동인증서란?
2. 금융인증서란?
3. 공동인증서와 금융인증서의 차이점
공동인증서와 금융인증서의 차이점 알아봅시다.
1. 공동인증서란?
공동인증서란 전자상거래나 금융거래 혹은 정부기관 등을 이용 시 사용하는 본인인증 서비스입니다. 예전부터 대중적으로 사용되다가 사라진 공인인증서와 같은 본인인증 서비스로 2020년 10월 공인 인증 제도가 폐지되면서 공인인증서의 명칭이 공동인증서로 바뀐 것이죠. 전자상거래 시 본인만이 해당 공동인증서를 갖고 있고, 비밀번호도 본인만 알고 있기 때문에 본인인증 수단으로써의 역할이 가능한 것입니다.
1) 공동인증서 장점
- 은행, 정부기관 등 범용성이 굉장히 넓음
- 해외 거주자들의 본인 인증 수단으로 유효함
2) 공동인증서 단점
- 개인 하드, USB, 스마트폰 등 별도의 저장 장치가 필요함
- 보안 프로그램을 필수로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불편함
- 유효기간이 1년으로 짧음
- 자동 폐기되기 때문에 폐기되기 전, 매년 갱신을 해줘야 함
- 타행 등록을 일일이 진행해야 함
2. 금융인증서란?
2020년 12월 10일에 금융결제원에서 새롭게 정식으로 출시한 본인인증 서비스입니다. 공동인증서의 단점들을 보완하여 편리한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금융기관에서 출금계좌인증 등의 방식을 거친 후 금융결제원의 사용자 인증을 마치면 발행이 됩니다. 발급 수수료가 무료이고 대형 은행, 공공기관 등 대부분의 사이트에서 사용이 가능하지만 증권사 및 카드사에서는 사용 제한이 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1) 금융인증서 장점
- 유효기간이 3년이며 자동으로 갱신되기 때문에 편리함
- 별도의 보안 프로그램 설치가 없어도 사용 가능
- 비밀번호가 6자리 숫자이기에 간단함
-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되므로 저장장치에 저장하는 것에 비해 안전함
2) 금융인증서 단점
- 금융거래 쪽에서 주로 사용되기에 범용성이 떨어짐
- 복잡한 타행 등록
- 증권사, 카드사, 보험사 등에 사용이 제한되는 기관이 많음
- 작동 방식 상 브라우저 쿠키를 삭제하게 되면 사용 인증을 다시 거쳐야 함
3. 공동인증서와 금융인증서의 차이점
구분 | 공동인증서 | 금융인증서 |
발급기관 | 6대 인증기관, 은행 | 금융결제원 |
유효기간 | 1년 | 3년 |
갱신 여부 | 자동 폐기 | 자동 갱신 |
보안프로그램 | 필수 | 별도의 프로그램 요구 X |
비밀번호 | 10자리 | 6자리(숫자) |
사용처 | 대부분 기관 | 정부공공기관, 은행, 카드사 |
인증서 보관 | PC, USB, 스마트폰 등 | 금융결제원 클라우드 서버 |
발급수수료 | 무료 / 범용 : 연 4,400원 | 무료 |
깔끔하게 표로 공동인증서와 금융인증서의 차이점에 대해 정리해두었습니다.
이상으로 공동인증서와 금융인증서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자신에게 필요한 인증서를 선택하여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보안 프로그램 설치를 필요로 하지 않고, 자동 갱신되는 금융인증서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작성한 포스팅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에는 더욱 알찬 내용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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